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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8)와의 재계약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아스널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주급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본머스전 여파로 산체스의 거취마저 불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산체스는 본머스전 종료 후 동료들과 한 마디도 나누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져 아스널 내부에서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눈치다. 


영국 '데일리 미러'의 존 크로스, '텔레그라프'의 맷 로 기자는 5일(한국시각) 본머스전서 좌절감과 분노감을 느낀 산체스의 상황에 보도했다. 이날 여파는 산체스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두 기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산체스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 합류한 산체스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주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 외에도 원톱으로서의 능력도 만개시키며 아스널을 이끌고 있기 때문. 이러한 상황에서 산체스는 아스널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재계약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문제는 주급. 이미 중국 구단으로부터 천문학적인 수준의 금액을 제안 받은 산체스의 눈은 한껏 높아져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리그 내 최고 주급자로 알려진 폴 포그바 등과의 급료 차이로 인해 산체스의 주급 인상에 대한 의지는 매우 컸다. 다만, 여전히 까다로운 주급 체계를 가진 아스널로서는 선뜻 산체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체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주급 협상이 아닌 동료 선수들의 골 셀레브레이션 장면 때문이었다. 아스널은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올리비에 지루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우승 후보인 아스널로서는 한 골 더 욕심을 부렸어야 했는데, 지루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등 일부 선수들이 셀레브레이션을 하면서 시간이 지체되고 말았다. 

이 부분은 현지 아스널 팬들 뿐만 아니라 산체스의 분노를 산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 기자는 "산체스가 팀 동료들과 경기 결과에 대해 분노했다. 그는 경기 후 동료들과 어떤 대화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산체스의 불 같은 성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산체스는 본머스전서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동료들을 보고 화가 났다. 우승을 노리는 팀의 선수들이라면 본머스전서 셀레브레이션 대신 역전골을 위해 집중했어야 한다는 것이 산체스의 관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스널 동료들도 산체스가 떠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머스전서 간신히 패배를 모면했지만 그 여파는 꽤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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