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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위대함이 또 드러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한 번 퍼거슨 감독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DAZN'과 만나 "퍼거슨은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이미 수차례 말했지만 그는 모든 것을 가르쳐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큰 도움을 줬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호날두는 2003/2004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초반만 해도 성숙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 플레이에 치중한다는 지적도 따랐다.

하지만 퍼거슨의 지도 아래 세계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호날두는 맨유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연속 제패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까지 올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인물이 됐다.

호날두는 "맨유에 처음 이적했을 때만 해도 난 포르투갈인의 사고를 갖고 있었다. 너무 많은 스텝 오버(헛다리 짚기)를 구사했고 판단력도 좋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내 커리어 초창기에 퍼거슨 감독은 정말 중요했다"라던 그는 "내게 EPL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굉장한 가르침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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